제가 처음으로 글쓰게됫네요
저는 40대초반 남자입니다
와이프가 친구랑 바람난걸잡았어요
와이프랑 자주 친구들끼리 모였었는데
그때 눈 맞았나바요
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친구들이랑 모일때
같이 바람난 친구가 온적이 많았고
그때 집을 알게되고 자주 온거같습니다
제가 출장이 잦은 편이라 집을 자주비우는데
다녀오면 내 흔적이 아닌 다른 흔적들이
많이 보였었어요
어이없는건 확실하게 느낌이 온게
출장을 다녀오면 평소에는 와이프가 먹은 그릇같은게
설거지를 안해둔상태로 있거나 본인먹을거만 사두는 편인데
어느순간부터 계속 설거지가 다 잘되있고 사는거도 1인분이상씩
재료를 사드라구요 이상하다싶었습니다
누군가가 항상 오는것처럼
간도크죠
그래서 부부사이에서 녹음기 사서 숨겨놓고 출장다녀왓더니
자기야부터 신음소리도 들리고.. 친구목소리도 들리드라고요 욕나오네요 하
안방에 숨겨놨었거든요
증거 잡고 들려주니 와이프가 되려 화내내요 어이가없어가지고
감시하냐 티비소리다 의심하냐부터 용서빌면 한번이라도 봐줄생각이 들건데
이건 봐주고머고 그냥 끝이네요 진짜
무슨 배짱인지
인생 열심히 살려다가 먼 꼴인지모르겠습니다진짜 오늘도 술한잔 마시러나왔는데
하소연 할곳도 없고해서 글 적어봅니다
친구놈도 나몰라라하는게 더 어이가없어서 어째할까 고민중입니다지금
어째야하나요 증거는 잡아서 속은 시원한데 답답함이 더 크네요